- 아침 인사 중 만난 주민과의 대화, 일자리에 대한 현실을 듣다 -

매일 아침 인사를 드릴 때마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같은 시간, 같은 길을 지나는 한 아빠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맘을 먹고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며 이야기를 요청했습니다.
"어찌 매일 엄마가 아닌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나오시나요?"
나직한 물음에 그의 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엄마는 공무원이라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는 정해진 직장이 없어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러 가는 중입니다."
"홍성에는 일자리가 너무 없어요. 기업이 들어와야 합니다. 옆 동네라도 큰 회사가 들어온다니 참 기대가 됩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실제 현장에서 아이를 끄는 아빠의 입을 통해 직접 들으니 그 심각성이 더욱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좋은 일자리면 더 좋겠지만, 단순한 일이더라도 당장 일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리를 뜨시며 남기신 그 마지막 말씀에서, 저는 일자리에 대한 홍성의 현실과 그 속에 담긴 절박한 간절함을 느꼈습니다.

유모차 아빠의 간절한 목소리를 잊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절박함을 알기에, 신속하게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겠습니다. 그 방법으로 강력한 기업 유치를 주장하신 말씀,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Q. 홍성에 정말 필요한 일자리는 어떤 것입니까?
오늘 만난 주민분의 말씀처럼, 당장 일할 수 있는 단순 일자리부터 미래를 위한 고부가가치 일자리까지 모두 중요합니다. 특히 청년들이 정착하고, 아이 키우는 가정이 안정된 삶을 꾸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유모차 아빠의 꿈이 이루어지는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홍성의 일자리를 위해 오늘도 함께 달리겠습니다.
조성미 드림
| 어경마을 미륵제와 송전철탑, 조성미가 답합니다 (0) | 2026.03.20 |
|---|---|
| 조성미의 아침: 윤동주 '서시'를 떠올리며 다잡는 초심 (0) | 2026.03.20 |
| [현장기록] 산수유 꽃처럼 피어나는 응원,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0) | 2026.03.19 |
| 조성미의 오늘: 12년의 기다림, 그리고 책임의 약속 (0) | 2026.03.18 |
| 내포에 '하늘이 열리는 돔 축구장'이? 제2의 손흥민을 키우는 뜨거운 현장 (0) | 2026.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