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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조성미TV] 행정도시 내포의 그늘, 자영업자가 외치는 절실한 현장의 목소리

홍성 조성미TV

by 도의원 예비후보 조성미(홍성읍, 홍북읍) 2026. 3.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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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목소리, 홍성 조성미TV입니다.

 

충남도청이 자리 잡은 행정의 중심지,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지 어느덧 15년이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신도시의 모습이지만, 그 안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우리 자영업자분들의 속사정은 어떨까요?

 

오늘은 내포 상인회 최학준 회장님을 모시고, 내포신도시 상권의 안타까운 실상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1. 화려한 신도시의 이면: 손님 없는 거리와 늘어가는 공실

내포신도시는 계획도시답게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이지만, 상인들이 체감하는 유동 인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특히 평일 낮 시간대에는 손님을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한산하며, 주말조차 주민들이 인근 대도시(천안, 대전 등)로 빠져나가는 '빨대 효과'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극도로 위축된 상태입니다.

 

높은 임대료와 관리비, 인건비 부담은 결국 적자 운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1층 상가조차 공실이 속출하며 거리의 활기가 사라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공실로 놓여 있는 내포신도시 상가(출처: 충청투데이)


2. 가장 시급한 문제: 도청 구내식당의 방만한 운영

최학준 회장님이 가장 먼저 짚은 문제는 충남도청 구내식당입니다. 2,0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상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고퀄리티 시설을 갖춘 구내식당이 방만하게 운영되다 보니 공무원들이 굳이 외부 상권을 이용할 이유가 사라졌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민원인 등 외부인까지 무분별하게 구내식당을 이용하면서 주변 식당들은 점심시간 특수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청이 내포에 온 이유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입니다. 정작 도청이 지역 경제와 단절된 채 자급자족만 하고 있다면 본래 취지에 어긋나는 것 아닙니까?" — 최학준 상인회장

내포신도시 상인회 최낙준 회장


3. '신도시'라는 이유로 소외된 제도적 지원

현재 내포신도시는 '1종 지구 지정' (상권 활성화 특별 지원 구역)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행정 당국은 신도시가 아직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를 대지만, 실제 상인들은 단골 고객층이 확보된 구도심보다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회장님은 '신도시형 상권 지원 특례 제도'를 통해 초기 3년간의 집중 지원과 유동 인구 창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대전MBC


4. 상권 활성화를 위한 8가지 구체적 제언

인터뷰를 통해 제안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들입니다.

  1. 도청 구내식당 축소 및 외부 식사 권장: 주 2~3회 운영 축소 및 외부 식당 이용 시 식비 보조(지역화폐/쿠폰).
  2. 내포페이(지역화폐) 활성화: 10~15% 할인 혜택 확대로 지역 소비 유도.
  3. 정기 문화 행사와 축제: 야시장, 플리마켓 등을 정례화하여 '즐길 거리가 있는 내포' 인식 확산.
  4. 청년 창업가 유치: 빈 상가를 저렴하게 임대하여 감각적인 공방, 카페 등 유입 유도.
  5.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SNS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
  6. 주차 및 교통 개선: 이면도로 단속 완화 및 공용 주차장 확대(2~3시간 무료 주차).
  7. 건물주와 상생 모델: 임대료 인하를 통한 장기적인 상권 가치 보존 노력.
  8. 공실 활용 전략: 빈 공간을 팝업 스토어나 전시 공간으로 전환하여 거리 활기 부여.

5.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할 이웃입니다"

마지막으로 최학준 회장님은 도청 관계자, 주민, 그리고 동료 자영업자분들께 간곡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행정 당국에: "행정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공무원들이 일주일에 두세 번만 밖에서 식사해도 상인들에게는 큰 희망이 됩니다."
  • 주민분들께: "지역 상권이 살아야 생활도 편리해집니다. 가끔은 온라인 쇼핑 대신 골목 가게를 이용해 주세요."
  • 동료 상인들께: "뭉치면 길이 보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디지털 전환 등 변화에 적응하며 함께 이겨냅시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고민한다면 반드시 내포 신도시에도 따뜻한 봄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은 결국 우리 자신의 관심과 동참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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